비빔밥 냉면 등 진주 고유의 전통음식 문화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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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는 오는 20일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정기학술대회 ‘진주 전통음식의 맛과 멋’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5회 정기학술대회 ‘진주 전통음식의 맛과 멋’포스터. 경상국립대 제공 이번 학술대회는 진주 고유의 전통음식 문화를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자원으로 계승·활용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진주학연구센터는 지난 2023년 창립 이후 진주학의 학문적 정립과 지역학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주의 전통음식은 지역의 자연환푸른소금
경, 생활 방식, 공동체 문화가 어우러져 형성된 복합 문화적 유산으로 평가된다. 조선시대부터 경남 서부의 정치·행정·문화·교육 중심지였던 진주는 ▷비빔밥 ▷냉면 ▷헛제삿밥 ▷교방 음식 ▷유과 등 품격 있는 향토 음식을 발전시켜 왔다. 이들 음식은 단순한 식생활의 산물에 그치지 않고, 전통 풍습과 제의 문화 등 다양한 요소가 축적된 지역 공대출가능액
동체의 삶과 미학을 반영하는 총체적 표현으로 의미를 지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리 방식과 식재료에 기반한 미각적 특성만 아니라 음식에 담긴 정서와 예절, 공동체성 등 ‘문화적 가치’를 함께 고찰한다. 떠 전통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문화 콘텐츠로 개발·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다각도로 모색한다. 행사는 경상국립대 진주학연구센터와 직장인여성대출
진주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며 ▷음식문화사 ▷식생활 문화 ▷무형유산 ▷지역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기조 강연은 ▷진주 전통음식 문화의 미래적 가치(오세현 경상국립대 교수) ▷진주학으로서의 진주 음식문화(김겸섭 경상국립대 교수)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진주 음식문화의 보존ibk기업은행 적금
과 계승을 위한 진주음식 아카이브 구축 방안’(정희범 경남도립남해대학 교수) ▷진주 전통음식의 발굴 및 전승’(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장) ▷진주음식문화유산의 보호 방향성 모색(오세미나 전북대학교 강사) ▷진주 제과 전통의 형성 배경(남성진 진주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김덕환 진주학연구센터장은 “학술대회를 통해메이플스토리10등급
진주 전통음식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지역학의 새로운 연구 축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향토음식의 학술적 탐색과 문화적 활용은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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